오늘 아침 산책 나갔다가
치자꽃 냄새가 훅 올라왔어요.
어느 집 담장 밑에 한 포기 심겨 있는데
지나칠 때마다 잠깐 멈추게 되더라구요.
냄새만으로도 기분이 환해지는 게 신기해요.
30분 걷고 들어오는 길인데
그 한 포기 덕에 오늘 아침이 좀 특별했습니다.
비슷하게 산책하시는 분들 계세요.
댓글 2개
다정한 이웃 #1
냄새 하나로 아침이 환해지는 거, 저도 산책하다 자주 느껴요. 그 담장 밑 한 포기가 참 고맙네요.
다정한 이웃 #2
걷다가 잠깐 멈추게 하는 향이 있지요. 30분 산책에 그런 즐거움이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