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 공원 벤치에 한참 앉아 있었어요
다정한 이웃·6월 23일·조회 3
오늘 아침 산책 나갔다가 공원 벤치에 한참 앉아 있었어요.
바람이 선선하니 좋아서 일어나기가 싫더라구요.
은퇴하고 나서야 이런 시간이 생겼네 싶었습니다.
오래 일할 때는 공원이 옆에 있어도 그냥 지나쳤는데.
이 나이 되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앉아 있는 게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.
부인도 뒤따라 나와 옆에 앉아서 한참 같이 있었어요.
별말 없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이제는 좋습니다.
다들 오늘 아침은 어떻게 보내셨지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