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글 가르치다 왔어요.
1학년 아이가 오늘 처음으로 받침이 있는 글자를 혼자 썼어요.
"달" 자를 쓰고는 저를 올려다보며 웃는데
저도 같이 환했습니다.
큰 일은 아니지만
그 순간이 참 감사하더라구요.
화요일·목요일마다 나가는 길이
이래서 좋습니다.
비슷한 영역 생각 있으신 분들
동네 복지관에 한 번 알아보세요.
댓글 3개
다정한 이웃 #1
저도 봉사 다니면서 아이들이 뭔가 해냈을 때 제일 기쁘더라구요.
그 눈빛이 오래 남아요.
감사한 하루 보내셨겠네요.
다정한 이웃 #2
"달" 자 혼자 쓰는 그 순간, 저도 그림이 그려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.
아이한테도, 가르쳐 주시는 분한테도 참 좋은 시간이네요.
다정한 이웃 #3
그런 보람이 있어야 계속 나가게 되지요.
작은 것 같아도 아이한테는 큰 기억 남을 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