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 방 비운 뒤로 아침이 달라졌어요
다정한 이웃·6월 28일·조회 5
딸이 독립하고 나서 처음엔 뭔가 허전했는데, 요즘은 아침이 오히려 더 여유롭더라고요. 예전엔 딸 출근 챙기느라 허둥지둥했는데 이제 혼자 커피 한 잔 내려서 창가에 앉아 있으면 그게 참 좋아요.
책방 도우미 일도 이제 3년째인데, 화요일마다 나가는 게 제 낙이 됐어요. 어르신들이 가끔 책 들고 오셔서 이 책 어때요? 하고 물으시면 괜히 뿌듯해지더라고요.
저도 요즘 드로잉 배우기 시작했는데, 선 하나 긋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. 그래도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 나쁘지 않아요. 비슷하게 새 취미 시작하신 분 있으세요? 댓글 주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