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저녁 큰아들한테서 전화가 왔어요.
다음 달에 손주 데리고 올라온다고 하네요.
부산이 멀어서 자주 못 보는데
그 한 통화에 며칠이 환합니다.
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서인지
자식 목소리 한 번 듣는 게 이렇게 반가운 거였나 싶어요.
손주 녀석이 할아버지 오면 뭐 먹고 싶으냐 물었다고.
그 말 한 마디에 웃음이 나더라구요.
작은 약속 하나가 큰 기운이 됩니다.
댓글 2개
다정한 이웃 #1
손주가 뭐 먹고 싶으냐고 물었다니
그 말이 얼마나 반가우셨을지 느껴지네요.
다음 달이 기대되시겠어요.
잘 오시길 바랍니다.
다정한 이웃 #2
자식 전화 한 통이 하루를 바꾸지요.
저도 아들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달라지더라구요.
손주 만나실 날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.